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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엽 "5대 비리 해당되는 부분 없다"

등록 2017.06.30 1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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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장에서 진행된 국무위원후보자(고용노동부장관 조대엽) 인사청문회에 조대엽 후보자가 입장하며 인사하고 있다. 2017.06.30.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장에서 진행된 국무위원후보자(고용노동부장관 조대엽) 인사청문회에 조대엽 후보자가 입장하며 인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30일 "적어도 5대 비리(병역면탈·논문표절·위장전입·부동산투기·세금탈루)에 해당되는 부분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조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5대 비리인사 배제 원칙에 몇 개나 해당한다고 보느냐'는 장석춘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장 의원은 조 후보자의 이같은 답변에 "부동산 투기를 했고, 세금을 탈루했다. 논문표절을 했다. 5대 비리에 적혀 있지 않은 음주운전을 했고, 특혜 의혹도 있다"고 질타했다.

  조 후보자는 '청와대 인사검증 체크리스트에 5대 비리 문항이 있었나'는 장 의원의 지적에 "있는 부분도 있었고, 정확히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해당 사항이 없다고 적었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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