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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7말8초' 첫 여름휴가···휴가지 양산 자택 유력

등록 2017.07.09 16: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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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경남 양산 사저에서 반려견 마루를 쓰다듬고 있다. 2017.05.21.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경남 양산 사저에서 반려견 마루를 쓰다듬고 있다. 2017.05.21. (사진=청와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장윤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이달 말과 다음달 초(7월 31일~8월 4일) 여름휴가를 떠나는 것으로 9일 알려졌다. 취임 후 처음으로 맞는 여름휴가로 휴가 장소는 최근까지 살던 경남 양산 자택이 유력하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이 7월 말에서 8월 초 휴가를 떠날 예정"이라며 "장소는 결정이 안 됐지만 현재로서 양산집에 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5월 22일 평일 연차를 내고 양산 자택을 방문해 살림살이를 정리하고, 부산 영도에 사는 어머니를 뵙고 온 적이 있다. 양산에서 기르던 풍산개 '마루'는 청와대 관저로 데려와 돌보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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