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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文 대통령 "증세 대상, 초고소득층 초대기업 한정"

등록 2017.07.21 19: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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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7.07.20.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7.07.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장서우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증세 논의와 관련 "(증세를) 이제 확정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이틀째 국가재정전략회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고 박수현 대변인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어제 소득세와 법인세 증세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해주셨다"며 "대체로 어제 토론으로 방향은 잡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증세를 하더라도 대상은 초고소득층과 초대기업에 한정될 것이다"라며 "일반 중산층과 서민들, 중소기업들에게는 증세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이는 5년 내내 계속될 기조"라며 "중산층·서민·중소기업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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