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문무일 "국회 요구 있으면 출석 의향 있다"

등록 2017.07.24 11:19:0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검찰총장후보자(문무일) 인사청문회에서 문무일 후보자가 의원질의에 대답하고 있다. 2017.07.24.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검찰총장후보자(문무일) 인사청문회에서 문무일 후보자가 의원질의에 대답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문무일 검찰총장 후보자는 24일 '정치적 중립성과 수사 공정성' 확보를 전제로 국회 출석 요구에 응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현행 관행에 따르면 검찰 총장은 국회에 출석하지 않고 있다.

  문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그간 불출석 관행을 문제 삼아 "이렇게 해서는 국회의 제대로 된 검찰 감시가 이뤄질 수 없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밝혔다.

  문 후보자는 "검찰총장의 국회 출석 문제는 지금까지 오랜 기간 동안 검토해왔고, 요구가 있어왔다"며 "저 또한 검찰총장 후보자가 된 이후 이 부분에 대해 고민을 자연스레 안할 수 없게 됐다. 저는 국회에서 요구가 있으면 정치적 중립성과 수사 공정성에 해가 되지 않는 한 출석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