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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한에 더 강력하고 단호해야"

등록 2017.08.08 21: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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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8일 트위터에 "모든 국가들은 북한에 대해 좀더 강력하고 단호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백악관 이스트룸의 트럼프 대통령. 2017.8.8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8일 트위터에 "모든 국가들은 북한에 대해 좀더 강력하고 단호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백악관 이스트룸의 트럼프 대통령. 2017.8.8

【워싱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8일 유엔 안보리가 채택한 최신 대북 제재안은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막기 위해 꼭 필요한 조치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오랜 세월 동안에 걸친 실패 끝에 마침내 각국들이 북한이 제기하는 위험을 최종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함께 뭉쳤다. 우리는 좀더 강력하고 단호해져야만 한다"고 말했다.

 헤일리 대사는 NBC 방송의 '투데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제재안이 제대로 작동할 것인지 확신할 수 없다. 북한의 김정은은 핵과 미사일 계획을 포기하는데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고 북한은 과거의 많은 제제들에도 살아남았다"고 말하면서도 "이번 제제안의 김정은에게 자신의 엔드게임에 대해 다시 생각하도록 할 것이다. 그는 미국을 공격할 경우 정말 이길 수 있는지 결정해야만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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