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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美태평양사령관 "北위협, 외교적 대응이 우선"

등록 2017.08.22 14: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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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해리 해리스 미국 태평양사령관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강경화 외교부장관을 기다리고 있다. 2017.08.22.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해리 해리스 미국 태평양사령관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강경화 외교부장관을 기다리고 있다. 2017.08.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해리 해리스 미 태평양사령관은 22일 북한의 위협과 관련해 "외교적 대응이 우선돼야한다"고 밝혔다.

  해리스 태평양사령관은 이날 오후 경기도 오산공군기지에서 가진 미군수뇌부 합동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며 "하지만 외교적 수단은 강력하고 믿을 수 있는 군사적 억제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해리스 사령관은 그러면서 "외교관들이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전선에 나가서 외교를 펼치겠지만 지원하는 군사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북한 선제타격의 기준인 레드라인에 대해 "우리의 우선적인 조치는 외교"라며 "외교적인 해결방인이 현재 한반도에서 김정은이 일으키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해리스 사령관은 "우리는 군사력은 외교력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본다"며 "어떤 조건이나 정확한 일정에 선제적 타격을 하겠다는 것은 군사적 전략이기 때문에 먼저 공개하기는 힘들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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