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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美 대북 독자제재, 北 비핵화에 기여할 것"

등록 2017.09.22 11: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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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북한 노동신문은 지난 3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를 진행됐다고 4일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김영남, 황병서, 박봉주, 최룡해가 참석했다. 노동신문에 따르면 조선노동당 상무위원회에서는 '국가핵무력완성의 완결단계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대륙간탄도로켓장착용 수소탄시험을 진행할데 대하여'가 채택됐으며 김정은 위원장이 시험 단행에 대한 명령서에 친필서명을 했다고 밝혔다. 2017.09.04. (출처=노동신문)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북한 노동신문은 지난 3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를 진행됐다고 4일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김영남, 황병서, 박봉주, 최룡해가 참석했다. 노동신문에 따르면 조선노동당 상무위원회에서는 '국가핵무력완성의 완결단계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대륙간탄도로켓장착용 수소탄시험을 진행할데 대하여'가 채택됐으며 김정은 위원장이 시험 단행에 대한 명령서에 친필서명을 했다고 밝혔다. 2017.09.04. (출처=노동신문)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외교부는 22일 미국의 신규 대북 독자제재가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미국 정부가 21일(현지시간) 새로운 대북제재 행정명령을 발표한 것을 평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어 "이번 행정명령은 강력한 대북 제재와 압박을 통해 북한을 비핵화의 길로 이끈다는 한·미 양국과 국제사회의 공동노력에 기여할 것"이라며 "긴밀한 한·미 공조 입장 하에 북한이 도발을 지속하는 한 국제사회의 압박을 증대시킬 수 있는 다양한 조치에 대해 지속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은 행정명령을 통해 북한과 거래하는 외국 금융기관의 미국 시스템 접근을 차단하고, 제재 대상을 건설·에너지·금융·어업·IT 등 분야에 연루된 기관과 개인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북한에 기항한 선박에 대해 180일간 미국 입항을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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