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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국악방송 한가위 특별방송 '달빛이 나빌레라'

등록 2017.09.26 14: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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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광주국악방송이 한가위 연휴기간 특별방송을 통해 청취자를 만난다.

 광주국악방송은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한가위 특별방송 '달빛이 나빌레라'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새벽을 열어주는 프로그램 '아침이 오는 소리'는 고유명절 한가위를 집중조명한다.

 '남도마실'은 '한가위 마실'이라는 제목으로 청취자를 만난다. 부부 국악인을 비롯해 2017임방울국악제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연옥이 출연해 청취자들과 호흡한다.

 부부의 사랑을 담고 있는 고전소설 '두껍전'은 3일부터 5일까지 라디오 창극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국립민속국악원 임재현이 고전문학을 가야금병창으로 풀어냈으며 김준영 고수와 조아랑 부부 해금연주자가 출연한다.
 
 다정한 음악이야기로 매일 정오에 찾아가는 '음악이 흐르는 마루'는 명절의 의미를 세시풍속과 전통음악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퇴근길에 방송되는 '주홍의 무돌길 산책'에서는 전남대학교 나경수 교수를 초대해 호남 지역 다양한 삶의 문화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명절음식과 무속, 마을신앙, 추석의 의미와 세시풍속, 전설 등의 주제를 통해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호남지역의 삶의 문화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광주국악방송은 FM99.3㎒, 진도·목포94.7㎒에서 청취할 수 있으며 PC와 모바일에서도 국악방송 애플리케이션 '덩더쿵 플레이어'를 내려 받아 들을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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