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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최순실도 구속 연장…朴도 형평성 고려해야"

등록 2017.10.10 11: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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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제3회의장에서 열린 국민의당 의원총회에 참석한 안철수(왼쪽 두번째) 대표가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지원 전 대표, 안 대표, 김동철 원내대표. 2017.09.21.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제3회의장에서 열린 국민의당 의원총회에 참석한 안철수(왼쪽 두번째) 대표가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지원 전 대표, 안 대표, 김동철 원내대표. 2017.09.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국민의당은 10일 법원의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기간 연장 여부와 관련해 "공범인 최순실, 안종범, 정호성 등에 대한 구속영장이 추가 발부돼 모두 구속이 연장된 만큼 이들과의 형평성도 고려해 공정하게 판단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양순필 국민의당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법원이 어떤 정치적 고려도 없이 오직 법의 잣대로 엄정하게 박근혜 구속 연장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 수석부대변인은 특히 "재판이 이렇게 지연된 것은 범죄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고 박근혜 피의자가 법정에 수차례 불출석하는 등 시간을 끌었기 때문"이라고 구속기간 연장 필요성을 피력했다.

 그는 아울러 "정치권은 박근혜 구속 연장 여부에 대해 정략적 의도를 갖고 공방을 벌이는 것은 옳지 않다는 점을 다 같이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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