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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국방-잭 리드 美 상원의원 면담···한미 공조방안 논의

등록 2017.10.11 1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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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송영무(오른쪽) 국방부 장관이 11일 오후 용산구 국방부 접견실에서 잭 리드(왼쪽)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 간사와 대화를 하고 있다. 2017.10.11.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송영무(오른쪽) 국방부 장관이 11일 오후 용산구 국방부 접견실에서 잭 리드(왼쪽)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 간사와 대화를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11일 방한 중인 잭 리드 미국 상원의원과 만나 한반도 안보정세와 한미 공조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송 장관과 리드 상원의원이 면담을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로드아일랜드 4선 의원인 리드 상원의원은 미 상원 군사위원회 간사(서열2위)로 세출위원회 국방소위원회 소속이다.

 송 장관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6차 핵실험과 지속적인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적 수사위협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을 고집하고 도발을 하면 할수록 고립과 어려움만 자초할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추가적인 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한미동맹의 강력한 대응의지를 설명하고 한반도 방위를 위한 미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리드 상원의원도 "북한의 계속된 핵·미사일 도발은 한반도는 물론 미국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미국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한국과 늘 함께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그러면서 "북한의 도발 억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한미 양국간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가 필요하다"며 "한미동맹 발전과 강력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유지를 위해 미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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