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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전국체전 '친환경체전'···탄소중립형 온실가스 감축

등록 2017.10.19 09: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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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19일 98회 전국체육대회 개막 하루를 남긴 충북 충주시청 상공에 대형 현수막과 풍선이 떠 있다. 2017.10.19. ksw64@newsis.com

【충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19일 98회 전국체육대회 개막 하루를 남긴 충북 충주시청 상공에 대형 현수막과 풍선이 떠 있다. 2017.10.19. [email protected]

나무 13만2000그루 심고 태양광 설비 설치

【충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충주시는 20~26일 열리는 98회 전국체육대회를 친환경 체전으로 치른다고 19일 밝혔다.

충주시는 이번 전국체전을 탄소중립형 행사로 치르기로 하고 지난 18일 한국에너지공단과 업무 협약했다.

탄소중립형 행사는 지방정부나 기업 등에서 행사 때 에너지 사용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사업이다.

충주시와 에너지공단은 지난 4월 전국체전이 에너지공단의 탄소중립형 행사 가이드라인 사업에 따라 협약했다.

충주시는 탄소중립 프로그램 홍보와 함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 탄소 저감 활동 등을 한다.

에너지공단의 원활한 탄소중립형 행사를 위해서는 관련 자료와 장소, 홍보 부스 등을 제공한다.

에너지공단은 탄소중립형 전국체전을 위해 대회 공동 홍보 부스 운영과 함께 탄소중립 프로그램 인증을 위한 전 과정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한다.

이번 전국체전에서의 온실가스 예상 발생량은 9573tCo2다. 20년생 잣나무 5만3000여 그루에 해당한다.

충주시는 나무 13만2000그루 심기와 충주종합운동장 신재생에너지(태양광 496㎾) 설비 설치로 온실가스 1만5230tCo2를 감축해 발생량을 상쇄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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