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행안부, 수능당일 포항에 재난관리전문가 24명 상주

등록 2017.11.22 17:58:2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심재현 원장)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23일 지진 여진에 대비해 포항시내 12개 고사장에 총 24명의 재난관리전문가를 파견해 상주키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심재현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은 “수능시험 당일 만약에 있을지 모를 추가 여진과 안전사고에 대비해 2인 1개조로 구성된 재난관리전문가를 포항시내 기존 8개소와 신규 4개소 고사장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구원은 시험 당일 고사장 안전점검과 안전활동 등 포항지역의 수험생들이 차질 없이 안전하게 수학능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조치는 중앙수습지원단(김계조 단장) 활동의 일환으로 수능시험 당일 강한 여진 발생에 대비해 교육부와 공동으로 수험생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앞서 행정안전부와 교육부는 공동으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포항시내 12개 수능시험 고사장 안전점검 결과 구조적인 위험이 없는 것으로 판명됨에 따라 포항에서 그대로 수능 시험을 치르기로 했다.
 
 하지만 수험생의 심리적 불안감 등을 고려해 8개소의 고사장을 제외하고 진앙지에서 가까운 북쪽 4개소의 고사장을 포항 관내 남쪽 학교 4개소로 대체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