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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지요예프 우즈벡대통령 서울시 명예시민 된다

등록 2017.11.23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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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켄트=뉴시스】박대로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3일 오후(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대통령궁에서 샤프카트 미리니비치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inivich MIRZIYOE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을 예방했다. (사진=서울시 제공) <a href="mailto:photo@newsis.com">photo@newsis.com</a>

【타슈켄트=뉴시스】박대로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3일 오후(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대통령궁에서 샤프카트 미리니비치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inivich MIRZIYOE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을 예방했다. (사진=서울시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재희 기자 = 샤프카트 미리니비치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서울시 명예시민이 된다.

 서울시는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24일 오후 2시15분 시를 방문해 박원순 시장으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한국을 방문 중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국빈으로서 서울시 외빈 영접 기준에 따라 명예시민증을 받게 됐다.

 국가원수급 명예시민증 수여는 이번이 19번째이며, 특히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자격으로는 2006년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에 이어 2번째다.

 이에 앞서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박 시장과 만나 서울과 우즈베키스탄 및 타슈켄트 간 교류 확대를 논의한다. 서울의 스마트시티, 교통정책 등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향후 관광, 전자정부, 자치구간 교류 등 협력 강화방안을 두고 얘기를 나눈다.

 올 7월 박 시장은 자매도시인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찾아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면담을 한 바 있다.

 박원순 시장은 "국민과의 소통과 권익신장을 중시하고 한국을 사랑하는 특히 태권도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계시는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서울시 명예시민이 되는 것은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시와 우즈베키스탄간 교류에 대한 강한 애정을 가지고 힘써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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