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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수능 1교시 결시율 8.09%…작년보다 0.77%p 상승

등록 2017.11.23 1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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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23일 제주시 노형동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제94지구 2시험장인 제일고등학교 고사장에서 수능감독관이 수험생들에게 시험 주의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2017.11.23.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23일 제주시 노형동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제94지구 2시험장인 제일고등학교 고사장에서 수능감독관이 수험생들에게 시험 주의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2017.11.23. [email protected]


1교시 결시자수 572명…“수시합격자 비율 증가 원인”

【제주=뉴시스】조수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의 1교시 결시율이 8.09%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제주 지역에서는 1교시 국어 영역 시험에 7068명이 지원했으나 572명(8.09%)이 시험을 보지 않았다. 이는 지난 2017학년도 1교시 결시율 7.32%보다 0.77%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지역별로는 제주시 426명, 서귀포시 146명이 결시했다.

 도내 1교시 결시율은 지난 2014학년 5.73%, 2015학년 6.54%, 2016학년 6.13%, 2017학년 7.32%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결시율이 약간 오른 이유는 매년 수시 합격자가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주지역 올해 수능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112명이 늘어난 7100명이다. 도내 수능시험은 2개 지구 14개 시험장에서 치러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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