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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생활 파수꾼' 옴부즈만위원회 출범 2주년

등록 2018.02.28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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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현구 기자 = 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청계청사에서 열린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현판 제막식'에서 박원순(오른쪽 두번째)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현판 제막식을 갖고 있다. 2016.03.03. stoweon@newsis.com

【서울=뉴시스】권현구 기자 = 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청계청사에서 열린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현판 제막식'에서 박원순(오른쪽 두번째)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현판 제막식을 갖고 있다. 2016.03.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시민 입장에서 시정을 감시하고 시민 권익을 보호하는 독립된 합의제 행정기관인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가 다음달 2일 오후 3시 시민청 태평홀에서 출범 2주년 활동성과 대시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보고회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위원회 출범 2주년 축하 영상을 시작으로 위원회 활동 소개 순으로 진행된다.

 정기창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위원장이 위원회 출범 2년간 활동성과와 향후과제를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윤태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을 좌장으로 송병춘 시민자치포럼 이사장, 박세기 강원도 사회갈등조정위원회 위원, 차태환 전국지방옴부즈만협의회장, 김상연 서울신문 사회2부장, 박수정 행정개혁시민연합 사무총장이 참여한다.

 부대행사로 오후 1시부터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민원배심법정이 열린다. 민원배심법정은 관계 전문가나 시민배심원이 참여해 민원을 조정·중재하는 제도다.

 같은 시간 시민청 태평홀 주변에서는 시민감사옴부즈만이 시민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상담하는 현장 상담실이 운영된다.

 정기창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장은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독창적이고 앞서나가는 제도"라며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를 널리 알리고 시민 권익보호와 행정의 투명성·공정성을 감시하는 선진적인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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