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靑 "文대통령, 시진핑 조기 국빈 방한 초청"

등록 2018.03.12 20:34: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베이징=AP/뉴시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12일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주석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18. 3. 12. photo@newsis.com

【베이징=AP/뉴시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12일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주석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18. 3. 12.  [email protected]

방북 및 방미성과 시 주석에게 설명
 
【서울=뉴시스】 장윤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에게 빠른 시일 내에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해주길 요청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이날 오후 5시부터(현지시간) 35분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 주석을 만나 문 대통령의 메시지를 이같이 전달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19차 당대회 성공에 이어 양회(兩會)가 역사적인 성과를 거두어 중국의 꿈이 조기에 성취되기를 기원한다"면서 "지난해 국빈 방문했을 때 환대해준 점에 사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시 주석께서 조기에 국빈으로 한국을 방문해줄 것을 바란다. 정중히 초청한다"며 대북 특별사절단의 방북 결과 및 정 실장과 서훈 국정원장의 방미결과를 시 주석에게 설명했다.

 이날 정 실장과 시 주석의 접견에는 중국 측에서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 왕위 외교부장, 쿵쉬안유 외교부 부부장,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 등이 배석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