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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성폭력 의혹' 안희정 자택도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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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3-13 20: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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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자신의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부지방검찰청으로 자진출석하고 있다. 2018.03.09 taehoonlim@newsis.com

앞서 충남도청 집무실과 관사 압수수색

【서울=뉴시스】남빛나라 기자 = 안희정(53)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3일 안 전 지사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오정희)는 이날 오후 7시부터 8시10분까지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안 전 지사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검사 3명 등 19명을 투입해 충남도청 도지사 집무실과 관사 압수수색에도 착수했다. 검찰은 오후 8시24분 현재 관사 압수수색을 끝내고 집무실의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안 전 지사의 비서였던 김지은(33)씨는 지난 6일 서부지검에 안 전 지사를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위계에 의한 간음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안 전 지사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러시아, 스위스, 서울 등에서 김씨를 4차례 성폭행하고 수시로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지난 9일 검찰에 고소인 신분으로 출석해 23시간30분 동안 조사를 받고 다음날 아침 귀가했다. 같은 날 오후 자진출석한 안 전 지사도 9시간30분 동안 피고소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성폭행 장소로 지목된 마포구 한 오피스텔을 압수수색하고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해 분석 중이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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