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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회장 "진에어 사내이사 맡은 건, 안전운항·높은 영업익 지원 목적"

등록 2018.03.23 1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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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회장 "진에어 사내이사 맡은 건, 안전운항·높은 영업익 지원 목적"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23일 진에어 사내이사를 맡은 이유에 대해 "지주회사 회장으로 진에어의 안전운항과 높은 영업이익 달성을 지원해 주기 위해 이사회에 나갔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제 56기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진에어는 프리미엄 저비용항공사(LCC)로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회장은 이어 "진에어는 우리나라에서 1~2등을 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라며 "글로벌 항공사로서 1등을 하는 것이 목표로 노력한다. 그 부분은 전문 경영인들이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델타항공과 조인트벤처 추진에 대해 "정부의 허가가 안났지만 모든 준비는 다 돼 있다"며 "허가가 나는 즉시 인천공항을 아시아지역 허브공항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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