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국립국제교육원과 '사회적 배려 학생 영어캠프' 추진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30일 제주시 영평동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JDC) 본사 엘리트빌딩 4층 영상회의실에서 JDC와 국립국제교육원(원장 송기동)의 업무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03.30. (사진=JDC 제공) [email protected]

'교육복지 확대·영어교육 격차 해소' 업무협약 체결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국토교통부 산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JDC)가 사회적 배려계층 학생을 위한 영어캠프 운영으로 교육복지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선다.

JDC는 30일 오전 제주시 영평동에 위치한 본사 엘리트빌딩 4층 영상회의실에서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과 글로벌 인재 양성 및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도내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영어캠프를 추진하고 향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송기동 국립국제교육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외 학생이 영어교육 격차 해소와 어학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의 영어교육 발전을 위해 JDC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광희 JDC 이사장은 “제주의 자연 및 문화유산을 활용한 체험형 영어캠프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JDC는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대상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 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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