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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관행 개선'…진안군, 맞춤형 인사 컨설팅 추진

등록 2018.04.13 14: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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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진안군이 불필요한 업무 관행을 개선하고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인사 컨설팅을 추진한다. 진안군청 전경 모습. 2018.04.13.(사진= 진안군 제공) photo@newsis.com

【진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진안군이 불필요한 업무 관행을 개선하고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인사 컨설팅을 추진한다. 진안군청 전경 모습. 2018.04.13.(사진= 진안군 제공) [email protected]

【진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진안군이 불필요한 업무 관행을 개선하고 급변하는 행정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인사 컨설팅'을 추진한다.

 군은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인사 컨설팅을 주관하고 있는 행정안전부 지방인사제도과 황범순 과장과 민간자문위원인 동아대 행정학과 류은영 교수, 유근주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앞으로 진행되는 컨설팅에 대한 방향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 이어 주요 간부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사제도 개선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심층 인터뷰도 이뤄졌다.

 군은 오는 9월까지 진행되는 인사 컨설팅을 통해 불필요한 업무 관행 개선, 부서 간 업무 협력 강화를 위한 조직관리 방안을 도출하고, 행정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원 조정, 합리적 보직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지자체 맞춤형 인사 컨설팅을 통해 불합리한 관행이 개선되고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는 인사운영 시스템이 갖춰지기를 바란다"면서 "기관의 장으로서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맞춤형 인사 컨설팅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해 지자체의 특성, 행정 수요에 맞는 인사 운영 시스템을 구축·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진안군을 포함한 7개 지자체(대구 남구, 울산 중구, 경북 상주시, 충남 서산시, 전북 진안군, 전남 강진군, 제주도)에서 사업이 진행 중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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