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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리비아국경서 난민 밀입국자 63명 단속

등록 2018.04.22 09: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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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르툼 (수단) =신화/뉴시스】 지난 2월 26일 수단의 수도 하르툼에서 전 현직 외교관 총회. 수단은 유럽국가의 지원을 받아 리비아로부터 유입되는 불법 이민과 인신매매 조직을 단속하고 있다.  

【하르툼 (수단) =신화/뉴시스】 지난 2월 26일 수단의 수도 하르툼에서 전 현직 외교관 총회.  수단은 유럽국가의 지원을 받아 리비아로부터 유입되는 불법 이민과 인신매매 조직을 단속하고 있다.    

【카르툼 (수단) = 신화/뉴시스】차미례 기자 = 수단 당국은 리비아와의 국경에서 63명의 불법이민들을 밀입국 시키려는 인신매매단의 시도를 저지하고 이들을 체포했다고 관영 SUNA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수단의 북 다르푸르주 압둘 와히드 요시프 주지사는 수나 통신에게 " 국가 정보안전국(NISS)과 신속대응부대의 협력으로 26명의 에티오피아인과 37명의 수단인들로 구성된 인신매매 조직을 단속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 인신매매단이 수단과 리비아 국경부근의 와디 하와르에서 적발되었다면서 최근 봇물을 이루고 있는 불법 이민 밀입국사태에 대한 수단 정부의 단속 의지를 되풀이해서 강조했다.

 수단에서는 최근 조직적인 인신매매조직에 의한 불법 이민들의 폭증하고 있어 2014년 수단 정부는 아프리카와 유럽 국가를 망라하는 인신매매 및 불법이민 방지 국제회의를 주최한 적도 있다.

  이 후 유럽국가들은 다국적 인신매매조직들과 싸우고 있는 수단에 대해 공군과 해군의 지원을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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