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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디아스카넬 내각 첫 회의..경제 사회문제 등 토론

등록 2018.04.26 08: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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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나 (쿠바)= 신화/뉴시스】 지난 4월 19일 쿠바의 국가평의회에 라울 카스트로 전의장(왼쪽 첫번째)과 함께 나와 축하를 받고 있는 미겔 디아스카넬 신임 평의회 의장( 왼쪽 두번째). 그는 2번 연임을 끝낸 카스트로에 이어서 쿠바를 이끄는 지도자로 취임했다. 

【아바나 (쿠바)= 신화/뉴시스】 지난 4월 19일  쿠바의 국가평의회에 라울 카스트로 전의장(왼쪽 첫번째)과 함께 나와 축하를 받고 있는 미겔 디아스카넬 신임 평의회 의장( 왼쪽 두번째). 그는 2번 연임을 끝낸 카스트로에 이어서 쿠바를 이끄는 지도자로 취임했다.   

【 아바나(쿠바) = 신화/뉴시스】차미례 기자 = 쿠바 의회인 전국인민권력회의에서 지난 18일의 비밀투표를 거쳐 국가 원수로 선출된 미겔 마리오 디아스카넬(57) 신임 국가평의회 의장이 25일(현지시간)  첫 각료회의를 열고 약속대로 경제 및 사회문제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디아스 카넬과 부통령격인 살바도르 발데스 부의장은 이 날 다양한 경제 사회 문제를  논의했으며 특히 " 해외 무역에 있어서의 여러가지 변수"의 영향 등이 의제에 포함되었다고 국영 언론들이 보도했다.

 쿠바의 정책 결정기구인 이 회의에서는 국가 부채와 재정문제,  반부패 대책과 단속의 결과,  도시와 지방의 건설 비리 척결을 위한 부패방지 정책들에 대해서 집중 논의했다.

 또한 쿠바의 경제개발 계획 중 올해 1분기의 수행 실적에 대한 검토도 이뤄졌다.

 디아스 카넬의 이번 첫 각료회의는 아직 라울 카스트로 수반의 구 내각 각료들과 함께 한 자리였다.  그는 모든 주요 공직자의 발표 및 개각을 인민의회가 다시 소집되는 7월 이후로 미루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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