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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수석, 오늘 文대통령에게 '송인배·드루킹' 사건 보고

등록 2018.05.21 10: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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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청와대는 21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송인배 대통령비서실 제1부속비서관이 '드루킹' 김모씨 접촉 사실로 민정수석실 내사를 받은 사안을 보고하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해 5월 12일 문 대통령이 집무실에서 송 비서관과 대화하는 모습이다. (사진=뉴시스 자료사진) 2017.05.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청와대는 21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송인배 대통령비서실 제1부속비서관이 '드루킹' 김모씨 접촉 사실로 민정수석실 내사를 받은 사안을 보고하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해 5월 12일 문 대통령이 집무실에서 송 비서관과 대화하는 모습이다. (사진=뉴시스 자료사진) 2017.05.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장윤희 기자 = 청와대는 21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송인배 대통령비서실 제1부속비서관이 '드루킹' 김모씨 접촉 사실로 민정수석실 내사를 받은 사안을 보고하기로 했다.

 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미국 출국 전 송 비서관과 관련된 현안과 보도 내용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뉴시스와 통화에서 "조국 민정수석이 보고하는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전했다.

 송 비서관이 인터넷 댓글 조작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김모(필명 드루킹)씨를 19대 대통령 선거 전까지 4차례 만난 것으로 알려지고, 드루킹 논란이 청와대까지 퍼지자 뒤늦게 보고에 나서는 모양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송 비서관이 드루킹과 만난 적이 있다는 진술을 토대로 조사를 벌였지만 큰 문제가 없다는 결론으로 사건을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에게 정식 보고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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