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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 순번 놓고 예멘인들끼리 흉기 다툼…경찰 수사 중

등록 2018.07.02 10: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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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당국 의견 종합해 신병처리 예정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에서 예멘인들끼리 흉기를 이용한 폭행 사건이 벌여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그래픽=윤난슬 기자)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에서 예멘인들끼리 흉기를 이용한 폭행 사건이 벌여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그래픽=윤난슬 기자)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에서 예멘인들끼리 흉기를 이용한 폭행 사건이 벌여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4시4분께 제주시 한림읍 소재 선원 숙소에서 예멘 난민 신청자 A(37)씨와 B(36)씨가 서로 다퉈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들은 식사 후 설거지 순번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다 급기야 부엌에 있던 흉기를 들고 싸움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싸움이 격화되자 현장에 있던 선원 숙소 관리자 C씨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을 특수폭행 및 폭행혐의를 적용해 입건하는 한편 신병처리에 대해서는 제주 출입국·외국인청 등 관계 당국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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