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음 뒤 연기 치솟아' 대구서 전기차 충전기 폭발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5일 오전 7시10분께 남구 앞산 현충탑 앞 충전소에서 급속충전을 하던 전기차에서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났다. 사진은 파손된 충전기 커넥터. 2018.07.05. (사진=독자 제공) [email protected]
5일 대구환경공단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0분께 남구 앞산 현충탑 앞 충전소에서 급속충전 중인 전기차 충전기가 폭발해 검은 연기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시동이 걸리지 않는 전기차는 견인했다.
이 사고는 전기차와 충전기를 연결하는 부품인 커넥터가 파손돼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대구환경공단은 파악했다.
대구환경공단 관계자는 "현재 커넥터를 교환해 충전기는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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