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식]산청지역자활센터 ‘가시홍화수’ 출시 등

【산청=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산청지역자활센터에서 ‘가시홍화수’를 개발해 오는 30일부터 판매한다.

【산청=뉴시스】정경규 기자 = ◇산청지역자활센터 ‘가시홍화수’ 출시

경남 산청군은 산청지역자활센터에서 ‘가시홍화수’를 개발해 30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가시홍화수’는 2016년 개발한 ‘들녘 토종가시홍화씨 액상차’를 리뉴얼한 제품으로 지역의 기업과 협력해 제품의 품질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포장까지 더욱 편리하고 산뜻하게 바꿨다.

특히 ‘가시홍화수’는 7월 중순 중앙자활센터에서 개최한 2018년 전국 자활생산품 경진대회에서 전국 우수자활생산품 판매장인 ‘굿스굿스 매장’ 입점제품으로 선정됐다.
 
또한 산청 로컬푸드판매장인 행복장터 및 산엔청 쇼핑몰에도 입점 예정이다.

홍화씨는 골다공증 예방, 관절 및 치아건강 향상, 다이어트 및 피부미용 증진에 도움이 되고, 최근엔 암 치료 후유증을 감소시켜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산청군 내달 4일 대포숲 음악회 개최

산청군은 내달 4일 오후5시 삼장면 지리산대포곶감 정보화마을에서 지리산 계곡과 대포숲을 찾는 휴양객들을 위해 ‘제11회 대포숲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주민과 휴양객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에 이어, 현진우, 정의송, 이수진, 서정아, 하지하, 이태환 등이 출연해 한여름 더위를 한방에 몰아낼 정도로 신명나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삼장 대포마을은 지리산 천왕봉 아래 청정한 대원사와 내원사의 맑은 계곡 물이 흐르는 마을로, 소나무가 무성한 대포숲 계곡이 어우러져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케 하는 곳이다.

2007년 정보화마을로 지정된 이후로 매년 대포숲 음악회를 개최해오면서 지역주민과 물놀이를 즐기러 온 휴양객들이 한데 어울리는 한 여름밤의 축제 같은 음악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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