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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KB코스메틱, 10만 달러 수출계약

등록 2018.08.17 11: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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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지난 16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센터 보육기업인 KB코스메틱 김유근(왼쪽) 대표가 인도네시아 PT. HSBU(Harkat Sejahtera Bangun Utama) 바이어(오른쪽)와 10만 달러 상당의 화장품 수출 계약을 체결한 후 최상기(가운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8.08.17.(사진=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지난 16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센터 보육기업인 KB코스메틱 김유근(왼쪽) 대표가 인도네시아 PT. HSBU(Harkat Sejahtera Bangun Utama) 바이어(오른쪽)와 10만 달러 상당의 화장품 수출 계약을 체결한 후 최상기(가운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8.08.17.(사진=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상기)는 센터 보육기업인 KB코스메틱(대표 김유근)이 지난 16일 창원 센터에서 인도네시아 바이어 PT. HSBU(Harkat Sejahtera Bangun Utama)와 10만 달러 상당의 화장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남 진주시 문산읍 진주생물산업전문단지에 위치한 KB코스메틱은 자체 생산한 기능성 화장품 60여 가지를 세계 13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이번 수출 계약은 지난 2017년 11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VDF코리아(할랄인증 대행기관)’간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협력 관련 업무협약 체결 및 인도네시아 바이어 상담회 개최 등 후속으로 이뤄졌다.

KB코스메틱은 수출 계약에 이어 까다롭기로 유명한 인도네시아 식약청 BPOM 수입등록과 인도네시아 MUI 할랄인증 획득을 VDF코리아를 통해 진행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는 오는 2019년부터 할랄 인증을 의무화하고, 기존 민간기관(MUI)에서 실시해오던 할랄 인증 업무를 정부 기관인 할랄인증청(BPJPH)으로 이관함에 따라 할랄 인증은 인도네시아 수출에 있어 필수 조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상기 센터장은 “센터의 보육기업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수출과 할랄 인증 획득 지원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그간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은 할랄 인증 등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지만, 향후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전문기관과의 협력으로 이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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