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UCL 결승 불발된 이강인…14분 뛰고 평점 6~7점대

등록 2024.05.08 09:22:1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PSG, 도르트문트에 합계 0-2로 져 UCL 결승 진출 실패

[파리=AP/뉴시스]교체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 출전한 이강인. 2024.05.07.

[파리=AP/뉴시스]교체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 출전한 이강인. 2024.05.07.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생제르맹(PSG)의 미드필더 이강인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 실패에도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

이강인은 8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도르트문트(독일)와의 2023~2024시즌 UCL 준결승 2차전 홈경기에 31분 워렌 자이르 에메리 대신 투입돼 약 14분간 뛰었다.

이강인은 후반 37분 오른쪽 측면에서 자신이 얻어낸 프리킥을 차올렸으나, 마르퀴뇨스의 헤더가 골문을 빗나갔다.

후반 44분에는 직접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이날 무려 6차례 골대를 때린 PSG는 후반 5분 마츠 후멜스에 헤딩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져 1, 2차전 합계스코어 0-2로 패해 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비록 팀 탈락을 막지 못했지만, 이강인은 14분 동안 슈팅 1회, 패스 성공률 84%, 키패스 1회, 드리블 성공 2회 등 강한 인상을 남겼다.

축구통계사이트 소파스코어는 경기 후 이강인에게 평점 7.7점을 부여했다.

이날 풀타임을 뛴 아치라프 하키미와 같은 점수로, 비티냐(7.9점)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또 다른 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평점 6.7점을 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