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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조효철, 그레코로만형 97㎏급 은메달 확보

등록 2018.08.22 18: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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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조효철, 그레코로만형 97㎏급 은메달 확보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국 레슬링 대표팀의 조효철(32·부천시청)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확보했다.

 조효철은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 어셈블리 홀에서 열린 대회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97㎏급 준결승에서 이란의 알리 악바르 헤이다리에 4-3으로 승리했다.

 8강에서 카자흐스탄의 예루란 이스카코프를 6-1로 완파하고 준결승 무대를 밟은 조효철은 준결승에서 1-1로 팽팽히 맞서다 허리 감아돌리기를 성공해 2점을 획득했고, 상대 선수를 코트 밖으로 밀어내면서 1점을 추가했다.

 조효철은 경기 막판 4-3으로 쫓겼으나 살얼음판 리드를 잘 지켜 결승 무대를 밟았다.

 조효철은 자신의 첫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메달까지 노려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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