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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수 금품수수 의혹'…전북도의원 경찰 조사

등록 2018.08.27 15: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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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강인 기자 = 전북지방경찰청 전경. (뉴시스DB)

【전주=뉴시스】강인 기자 = 전북지방경찰청 전경. (뉴시스DB)

【전주=뉴시스】강인 기자 = 해외연수 과정에서 여행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전북도의회 소속 한 의원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7일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전북도의회 A의원은 해외연수 과정에서 수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A도의원은 지난 2016년 9월 유렵 해외연수 과정에서 다른 참가자 몫으로 배정된 경비 수백만원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비는 연수를 주관한 여행업체에서 지급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이 같은 정황을 포착하고 여행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경비 지급 여부와 대가성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도의원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 중이다"라며 "수사 초기 단계라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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