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자치분권연구회, '자치 분권 6대 과제 수용 촉구' 결의
정부의 '자치분권 종합계획(안)' 포함도 요구하기로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6일 경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자치분권연구회 윤성미(왼쪽부터), 김경영, 한옥문(회장), 김영진, 박옥순, 송순호, 류경완 의원이 첫 회의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8.09.06.(사진=경남도의회 제공) [email protected]
특히 최근 정부에서 작성한 '자치분권 종합계획(안)'에 지방분권 6대 과제의 적극적인 반영을 요구하기로 했다.
경상남도의회 자치분권연구회가 정부의 자치분권 종합계획에 포함해달라고 제시한 '지방분권 6대 과제'는 ▲국세 지방 이양의 1단계 목표(국세 70%, 지방세 30%), 2단계 목표(국세 60%, 지방세 40%) 명시▲국세 지방 이양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분을 보전할 수 있는 수준으로 지방교부세율의 상향 조정계획 명시▲중앙정부 특별지방행정기관의 정비를 통한 획기적인 기능 이양 계획 제시.
그리고 ▲지방의회 및 지방정부가 국정에 참여하는 방안 제시▲지방의회 인사권독립 방안을 명확히 제시 ▲지방분권 개헌 방안 제시 등이다.
한옥문 회장은 "국회를 비롯한 중앙정부가 '지방분권 6대 과제'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이를 정부의 ‘자치분권 종합계획(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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