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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도시농업박람회서 '도시농업 미래관' 운영

등록 2018.09.0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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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월·그린오피스·치유정원 등 연구 성과 선봬

【세종=뉴시스】농촌진흥청 도시농업 전시관 (거실).

【세종=뉴시스】농촌진흥청 도시농업 전시관 (거실).

【세종=뉴시스】김경원 기자 = 농촌진흥청은 오는 13~16일까지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에서 열리는 '제7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에 참석해 '도시농업 미래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도시농업 미래관'은 '기술 혁신으로 미래를 창조하는 농촌진흥청'을 주제로 운영한다. 이곳에서 농진청이 개발한 다양한 도시농업 연구 성과를 전시하고 도시농업의 미래 방향을 제시한다.

우선 식물을 이용한 생활공간 개선과 녹화 기술로 '바이오월'과 '식물매트'를 전시한다. 또한 '스마트 그린 오피스'를 적용한 미세먼지 없는 건물도 구현한다.

치유정원에서는 오감을 통한 식물체험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치유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가상 농업체험 '키네틱 식물 키우기', '물 만드는 화분' 등을 선보인다.

생활 속 농업 친화 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구와 교재도 전시한다. 다목적 관찰 키트, 부착형 화분과 꽃병, 각종 교육용 발간 자료를 소개한다. 교육형 달팽이 텃밭·발광다이오드(LED) 적용 실내텃밭·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텃밭 등 다양한 디자인의 모델을 볼 수 있다.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정명일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농업과 도시, 농업인과 도시민이 더욱 가까워지고 함께 발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생활 속 농업활동 활성화를 위한 텃밭 조성과 관리, 체험 콘텐츠 개발 연구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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