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한국당 "與, '심재철'국정방어 말고 국정감사 준비나 하라"

등록 2018.09.30 13:15:1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자기파괴행위 중단하라"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 2018.09.27.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자유한국당은 30일 최근 청와대와 심재철 의원 간에 공방이 격화되는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청와대·정부와 보조를 맞춘 야당탄압 행위를 멈추고 '국정방어'가 아닌 '국정감사'를 성실하게 준비하라"고 일갈했다.

 이양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국정감사를 준비하는 심 의원에 대한 청와대·기재부·민주당의 공격이 도를 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청와대·기재부·민주당은 심 의원의 정당한 문제제기에 대해 국가기밀 탈취라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민주당을 향해 "심 의원에게 기획재정위원 사임을 감히 요구하고 있다"며 "이는 국민을 위한 것이 아닌 청와대와 정부를 위한 요구가 명백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국민에게 부여받은 국회의 권위를 스스로 실추시키고 있다"며 "정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국회 본연의 기능에 대한 자기파괴행위를 자행하고 있다"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