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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44가지 체험 최대 규모 '청소년 축제' 개최

등록 2018.10.10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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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광장서 진행

【서울=뉴시스】서울시는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광장에서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제공=서울시> 2018.10.10.

【서울=뉴시스】서울시는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광장에서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제공=서울시> 2018.10.10.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광장에서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해 '청소년 희망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을 선정했으며, 30여개 청소년동아리들이 참여하는 문화 공연 무대와 88개 시립청소년시설이 준비한 144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체험․전시 ▲무대․부대행사 ▲행사․홍보 ▲운영평가 등 4개 분과 등 직접 주제선정 및 행사전반을 기획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놀토서울 EXPO ▲어린이·청소년 인권페스티벌 ▲서울시 청소년 어울림 마당 등 3개로 구성했다.
 
 놀토서울 EXPO는 놀토버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구립 청소년시설 88개 기관이 참여해 놀토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주제는 '우리들의 드림(Dream)'으로 총 4개 테마와 109개의 다채로운 체험 행사로 진행된다.

 어린이·청소년 인권페스티벌에서는 '우리는 인권을 안다'를 주제로 인권 체험부스에서 인권 영화를 볼 수 있다. 인권을 주제로 자유롭게 토론 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돼 있다.
 
 아울러 30여개 청소년 동아리가 댄스, 가요, 밴드 등의 공연을 서울시 청소년 어울림 마당에서 만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청소년주말활동센터 (02-849-0175) 에 전화문의하면 된다. '2018 서울 청소년 희망 페스티벌'은 기간 중 유스내비(www.youthnavi.net)를 통해서도 행사 관련 안내 및 실시간 현장소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백호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즐겁고 행복한 토요일을 만들기 위해 기획부터 모든 행사 진행을 우리 청소년이 주도했기 때문에 청소년들이 진정으로 원하고 좋아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행사"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학업 등의 스트레스를 모두 해소하고 멋진 추억이 되는 청소년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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