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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 "남북 군사공동위 인원 증가할 수 있어"

등록 2018.10.10 11: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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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18.10.10.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18.10.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10일 남북 군사공동위원회 구성 인원을 증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종대 정의당 의원이 '남북 군사공동위원회가 언제 구성될 것으로 전망하냐'고 묻자, "연내에 군사공동위원회를 구성해서 하고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장관은 "지난 92년도에도 공동위원회는 7인 체제로 운영하는 것으로 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다소 인원이 증가될 가능성이 있고 검토 중에 있다"며 "가능하면 연내에, 빠른 시일내에 진행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남북은 지난 1992년 발효된 '남북 군사공동위원회 구성·운영에 관한 합의서'에서 위원회 구성을 위원장 1명,부위원장 1명, 위원 5명으로 하기로 한 바 있다.

 남북은 지난달 19일 평양 정상회담에서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를 통해 남북 군사공동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문제를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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