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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北 비핵화 협력의지 보여주길 기대···그때까진 계속 제재"

등록 2018.10.16 01: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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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프랑스)=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대통령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8.10.15. photo1006@newsis.com

【파리(프랑스)=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대통령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8.10.15. [email protected]

【파리(프랑스)=뉴시스】김태규 기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각) "북한이 비핵화 프로세스에 협력하고 있다는 의지를 보여주기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그 때까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위가 제재를 계속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엘리제궁 1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한·프랑스 공동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북핵 문제는 문재인 대통령의 추진력 아래서 새로운 단계를 맞고 있고, 프랑스의 지지를 표하는 바"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프랑스는 무엇보다 전 세계적인 평화에 위협되고 있는 북한의 핵 프로그램에 대해서 유엔 상임이사국으로서 비핵화에 대해서는 완전하고 불가역적이고 검증가능하게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단 비핵화 프로세스가 시작이 되면 저희가 갖고 있는 힘을 동원해서 지지를 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문 대통령이 시작하고 있는 (평화) 프로세스에 신뢰감을 갖고 지지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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