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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주재 사우디 대사관, 사우디 국가기념일 행사 취소

등록 2018.10.16 05:17:44수정 2018.10.16 08: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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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AP/뉴시스】터키 주재 사우디아라비아 영사관에서 살해된 의혹을 받고 있는 사우디 출신 언론인 자말 카쇼기가 지난 2일(현지시간) 영사관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화면이 9일 공개됐다. 2018.10.10

【이스탄불=AP/뉴시스】터키 주재 사우디아라비아 영사관에서 살해된 의혹을 받고 있는 사우디 출신 언론인 자말 카쇼기가 지난 2일(현지시간) 영사관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화면이 9일 공개됐다. 2018.10.10


【로스앤젤레스=뉴시스】 류강훈 기자 = 미국 워싱턴 주재 사우디 대사관이 오는 18일(현지시간)로 예정된 사우디의 88주년 국가기념일 리셉션을 취소했다.

 15일 폴리티코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 대사관은 18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사우디 통일왕국 기념일 행사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실종 문제가 불거지면서 취소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카슈끄지 실종 사건 해결을 위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사우디에 보냈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카슈끄지 실종과 관련해 살만 빈압둘아지즈 알사우드사우디 왕과 이야기를 나눴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힌 바 있다.

사우디 국왕은 사우디 당국이 밝혀온 것과 마찬가지로 카슈끄지의 실종에 대해 어떠한 개입도 없었다고 강력히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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