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향기 가득한 태화강지방정원으로 오세요"
10월 20일∼11월 18일까지 국화꽃 관람행사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17일 태화강지방정원에서 20일부터 11월 18일까지 국화꽃 관람행사를 펼쳐보인다고 밝혔다. 2018.10.17. (사진=울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시는 태화강지방정원에서 20일부터 11월 18일까지 국화꽃 관람행사를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국화 개화시기에 맞춰 매년 실시하던 축제행사 없이 꽃 관람행사로 진행된다.
시는 태화강지방정원의 국가정원 지정을 위해 기존 국화재배지(2만㎡)와 덩굴터널(250m) 내에 국화를 정비하고 보식했다.
만남의 광장에서 나비마당까지 국화 조형작과 동물 모양작품 등 25종 63점의 국화 조형물도 만들었다.
4000만 송이의 국화로 뒤덮인 국화밭과 더불어 나비마당까지 확대설치된 각종 국화 조형작과 토피어리가 태화강을 찾는 시민에게 국화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가을을 선사한다.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17일 태화강지방정원에서 20일부터 11월 18일까지 국화꽃 관람행사를 펼쳐보인다고 밝혔다. 사진은 태화강하구 둔치에 조성된 억새군락지. 2018.10.17. (사진=울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액자·텍스트 등 다양한 포토존도 설치해 추억의 낭만 여행을 제공한다.
국화단지 주변으로 파라솔·야외탁자 등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그늘 쉼터를 제공한다. 임시화장실 추가 운영 등 다양한 편의시설물을 설치해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한다.
한편 태화강의 또 다른 볼거리인 2006년 태화강하구 둔치에 조성한 억새군락지(총 면적 21만6809㎡)도 은빛 장관을 이루고 있다.
태화강을 따라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마련돼 있어 한적한 가을의 정취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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