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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최…최대 30% 할인

등록 2018.10.1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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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일 '무교로 직거래장터'…판매정보 사전제공

【서울=뉴시스】서울시가 '무교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사진은 직거래 장터 포스터. 2018.10.17.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서울시가 '무교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사진은 직거래 장터 포스터. 2018.10.17.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강릉 찰옥수수, 충주 사과, 세종 한과, 나주 배 등 전국 38개 시·군에서 인증한 240여 품목의 지역 대표 우수 농수특산물을 시중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서울시는 18일 시와 우호교류협력 시·군이 함꼐하는 '무교로 직거래장터'를 오는 20~21일 무교로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추석명절을 앞두고 서울광장에서 4일간 진행한 '서울장터'를 방문한 시민과 참여한 생산농가의 만족도가 높고 지속적인 직거래 장터를 희망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서울시도 홈페이지(www.directdealingmarket.com)를 통해 생산농가의 판매품목과 가격 등의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있다. 행사 후에도 홍보를 통해 지속적인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 모든 판매부스에서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하도록 행사를 마련했다. 1회 용품과 비닐사용을 최대한 자제토록 시민들이 손수 장바구니를 갖고 행사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지방생산농가에서도 자체 준비한 종이 쇼핑백 등을 사용하도록 했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무교로 직거래장터는 도시와 농촌 간 진정한 상생발전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농가의 정성이 담겨있는 각 지역 대표 특산물을 한 자리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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