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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청계천 은빛 억새밭서 '용답억새축제' 개최

등록 2018.10.25 11: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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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용답역 나들목서 열려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용답동 용답억새축제 포스터. <사진제공=성동구청> 2018.10.25.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용답동 용답억새축제 포스터. <사진제공=성동구청> 2018.10.25.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용답동 용답역 나들목에서 '제3회 용답억새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용답억새축제'는 '누구나 참여하고 포용하는 주민이 준비한 축제'를 주제로 청계천변의 억새길을 걸으며 마을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다져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2018 시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억새축제는 ▲청계천변 억새길 걷기 ▲지도와 나침반을 가지고 청계천 억새밭에 표시된 지점을 찾아 출발지점으로 다시 돌아오는 오리엔티어링(보물찾기)대회 ▲마을의 가수를 뽑는 ‘주민노래자랑’ 등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어우러질 수 있는 행사로 구성됐다. 

 용답동 억새축제준비위원회는 다양한 체험이 진행되는 만큼 축제 개최에 앞서 축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가 희망자는 사전에 성동구 용답동주민센터(02-2286-7529)로 전화 및 방문신청하건, 축제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김재경 용답동장은 "주민들이 스스로 준비한 이번 축제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도심 속 억새밭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고, 다양한 체험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공동체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용답동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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