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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등 해외 감염병 주의…철원 6명 가장 많아

등록 2018.11.03 08: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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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등 해외 감염병 주의…철원 6명 가장 많아


【춘천=뉴시스】조명규 기자 = 해외에서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감염병 환자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3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강원도내 말라리아 확진자는 모두 12명으로 철원지역이 6명으로 가장 많았다. 뎅기열 환자도 올해 3명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모기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 활동시간인 야간을 피하고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뎅기열, 말라리아, 황열, 지카바이러스, 치쿤구니야열 등 해외감염병 위험지역에서 외출을 하게 되더라도 긴소매, 긴바지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할 것을 요구했다.

 도 관계자는 “감염 위험지역 해외여행을 자제하고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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