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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美중간선거 결과 관망에 1달러=113엔대 중반 속락 출발

등록 2018.11.07 09: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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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美중간선거 결과 관망에 1달러=113엔대 중반 속락 출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엔화 환율은 7일 미국 중간선거 결과를 지켜보자는 분위기 속에 1달러=113엔대 중반으로 속락해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13.41~113.42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08엔 내렸다.

미국 장기금리가 전날 상승하면서 엔 매도 우세를 보인 해외시장 흐름도 이어지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16분 시점에는 전날과 보합인 1달러=113.33~113.34를 기록했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1달러=113.40~113.50엔으로 전일에 비해 0.25엔 떨어져 출발했다.

전날 중간선거 투표가 진행하는 가운데 뉴욕 시장에서 결과를 보자는 분위기가 그대로 연결됐다.

앞서 6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하락해 5일 대비 0.25엔 밀린 1달러=113.40~113.50엔으로 폐장했다.

장기금리 상승으로 엔 매도가 우세를 보였지만 중간선거 결과를 보자는 시장 참여자가 많아 변동은 소폭으로 시종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유로에 대해 속락했다. 오전 9시15분 시점에 1유로=129.60~129.64엔으로 전일보다 0.25엔 떨어졌다. 달러에 대한 엔 매도가 유로에도 파급하고 있다.

유로의 달러에 대한 환율은 상승하고 있다. 오전 9시15분 시점에 1유로=1.1436~1.1439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23달러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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