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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全초등학교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등록 2018.11.13 15: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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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 따라 4가지 색깔

【서울=뉴시스】 미세먼지 신호등 양재천(영동2교와 3교사이). 2018. 11.13. (사진=강남구 제공)

【서울=뉴시스】 미세먼지 신호등 양재천(영동2교와 3교사이). 2018. 11.13. (사진=강남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올해 안에 관내 29개 모든 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파랑(좋음), 초록(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 나쁨) 4단계 색깔로 표시된다. 구청 제1별관 옥상 대기측정소에서 실시간으로 정보가 신호등으로 전달된다.

구는 또 내년 관내 전체 어린이집 225개소 실내에 미세먼지 수치를 색으로 표시하는 미세먼지 표시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신연순 환경과장은 "건강을 위협하고 생활에 불편을 주는 미세먼지를 발생원부터 최대한 억제하고 저감시키는 '기분 좋은 변화'를 통해 맑은 하늘, 안전한 강남 만들기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미세먼지 개선으로 청정 강남을 만들어 구민이 품격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미세먼지 실내 표시기

강남구 미세먼지 실내 표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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