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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화해치유재단 해산 당연한 일…日, 사과해야"

등록 2018.11.21 11: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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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울=뉴시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1일 문재인 정부가 화해치유재단 해산을 발표하자 "불화와 상처만을 안긴 화해치유재단의 해산은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재정 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 브리핑을 통해 "앞으로 이와 같은 잘못된 협상은 없어야 하며 재단 설립으로 인해 상처받은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다시 한 번 정중히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유엔 강제적 실종위원회는 '위안부 문제가 해결됐다는 일본 정부의 견해는 피해자들의 권리를 부인하는 것이며 일본의 배상도 불충분하다'는 최종 견해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본정부는 이와 같은 유엔의 입장을 유념해 위안부 합의 이행만 주장할 것이 아니라 책임 있는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과거를 외면 말고 진정한 사과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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