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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회 전국체전 시민위원회 출범…7개 분과 229명 구성

등록 2018.12.05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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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6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발족식

【서울=뉴시스】2019년 서울 전국체전 앰블럼.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2019년 서울 전국체전 앰블럼.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기원을 위한 시민위원회(전국체전 시민위원회)가 출범한다.

서울시는 6일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전국체전 시민위원회 발족식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전국체전 시민위원회는 내년도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종료시까지 시민 참여방안을 강구하고 시민의 의견을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한다.

전국체전 시민위원회는 체육, 문화·공연, 언론·홍보, 남북관계 전문가와 청년, 여성, 외국인, 장애인 등 시민대표, 관광, 숙박, 음식, 교통 등 직능별 전문가가 참여한다.

세부적으로 ▲평화·화합 ▲체육진흥 ▲체육100년사 ▲개·폐회식 ▲문화·공연 ▲손님맞이 ▲시민참여 등 총 7개 분과와 229명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윤준병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주원홍 서울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서울시는 전국체전 최초로 전국 순회 성화 봉송을 실시하고 우리시와 결연관계를 맺은 68개 자매우호 도시의 축하사절단을 개막식에 초청한다. 한국에서 생활하는 외국인을 위한 외국인 체전도 준비 중이다.

또 역대 최대 수준의 시민자원봉사단(6000명)과 시민서포터즈단(1만명)을 구성하고 전국체전기간 중 시민기자단(100명)을 운영한다.

서울시 주용태 관광체육국장은 "전국체전 시민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참여형 행사를 발굴해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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