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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강릉선 열차탈선 승객·역무원 16명 중경상 최종 집계

등록 2018.12.09 20: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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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8일 오전 코레일 강릉발 오전 7시30분 서울행 KTX 산천 고속열차가 강원도 강릉시 운산동 구간에서 탈선했다. 2018.12.08. photo31@newsis.com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8일 오전 코레일 강릉발 오전 7시30분 서울행 KTX 산천 고속열차가 강원도 강릉시 운산동 구간에서 탈선했다. 2018.12.08. [email protected]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KTX 강릉선 열차 탈선 사고로 발생한 인명피해는 승객 15명과 코레일 역무원 1명 등 총 16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9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8일 사고 후 승객 14명으로 집계한 뒤 이날 오후 들어 승객 1명이 병원에 갔다는 사실이 확인돼 승객 부상자 수는 15명으로 정정됐다.

승객 15명은 모두 사고 당일 강릉지역 중대형 병원 3곳에서 진료와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다.

사고 당일 기관사와 승무원으로 알려진 코레일 직원은 강릉역 근무자 역무원 윤모(45)씨로 확인됐고 탈선 열차를 피하는 과정에서 선로 바깥 비탈길로 떨어져 골반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

코레일은 사고 당일 이 직원의 부상 정도를 발목이 삔 경상 환자로 분류했다 밤 늦게 사실 관계를 확인하면서 9일 정정했다.

이 직원은 현재 동해 모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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