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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공사, 도시재생·주거복지 혁신 5대 전략 추진

등록 2018.12.31 15: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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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公 혁신종합계획' 발표

인사·조직 혁신…원아웃제 도입

【광주=뉴시스】광주도시공사 전경. (사진= 뉴시스 DB)

【광주=뉴시스】광주도시공사 전경. (사진= 뉴시스 DB)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광주도시공사는 31일 시민 주거복지와 도시재생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과감한 혁신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주도시공사는 이를 위해 5대 전략, 15개 전략과제, 35개 세부실천과제를 담은 '2019년도 도시공사 혁신종합계획’을 발표했다.

 5대 전략은 ▲도시재생 전문공기업 도약 ▲광주다운 주거복지 구현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공간 창조 ▲지속가능한 경영체계 구축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이다.

 광주도시공사는 주거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주거복지센터를 신설하고 부문별 맞춤형 주거복지 프로그램을 펼칠 계획이다.

 기존 임대주택 공급과 시설물 관리 위주의 서비스에서 마을공동체 커뮤니티공간 조성과 공동작업장, 주거약자 긴급 입주지원 등 보다 세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도시공사의 설명이다.

 또 오는 2025년까지 1인 가구, 대학생, 신혼부부 등을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7000세대를 조성해 해마다 1000여 세대씩 공급할 예정이다.

 도시재생 분야와 관련해 광주도시공사는 현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과 사회변화를 반영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오는 2025년까지 남구 사직동과 광주역 등 10개소 이상 참여 목표를 설정했다. 특히 공유재산을 활용한 맞춤형 사업모델과 공기업제안형 뉴딜사업을 발굴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선도할 방침이다.

 광주도시공사는 조직인사 관련 혁신방안도 제시했다.

 도시공사는 도시재생과 주거복지 전문화를 위해 주택관리팀을 주거복지처로 승격하고 사장 직속으로 혁신인권실을 설치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도록 했다.

 또 부정과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원아웃'제를 도입했으며 사장 직속 핫라인을 구축해 직원들과의 소통도 강화했다.

 노경수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민선7기 시정목표인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건설'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광주다운 도시재생·주거복지로 혁신하는 최고의 공기업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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