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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7~10일 4차 방중…리설주 동행

등록 2019.01.08 08: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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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일 오전 노동당 중앙위원회 청사에서 육성으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신년사에는 김정은 위원장이 예전과 달리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초상화 앞 소파에 앉아 신년사를 발표했다. 2019.01.05. (사진=조선중앙TV 캡쳐)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일 오전  노동당 중앙위원회 청사에서 육성으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신년사에는 김정은 위원장이 예전과 달리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초상화 앞 소파에 앉아 신년사를 발표했다. 2019.01.05. (사진=조선중앙TV 캡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중국 방문을 위해 7일 평양에서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8일 밝혔다.

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동지께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이신 습근평(習近平·시진핑) 동지의 초청에 의해 주체 108(2019)년 1월7일부터 10일까지 중화인민공화국을 방문하시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7일 오후 부인 리설주 여사와 함께 평양을 출발했다.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영철, 리수용, 박태성이 동행했다. 또 리용호 외무상과 노광철 인민무력상도 동행했다.

중앙통신은 "최고령도자 동지께서는 환송 나온 간부들과 인사를 나누시고 전용열차에 오르시었다"며 "당과 정부, 무력기관 간부들은 최고령도자 동지께서 훌륭한 성과를 거두고 안녕히 돌아오시기를 충심으로 축원하며 뜨겁게 바래워드리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은 이번이 네 번째다. 지난해 3월 전용열차를 이용한 첫 방중을 시작으로 5월과 6월 총 3차례 중국을 방문해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했다. 2·3차 방중 때는 전용기를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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