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하철서 흉기로 여성 패딩 찢어... 경찰 수사
【인천=뉴시스】 김민수 기자 = 지난 1일 피해자가 누군가에게 패딩이 찢겼다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 2019.01.08. [email protected]
8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10시께 인천 지하철을 이용하던 A(21·여)씨는 "누군가에게 칼로 패딩이 찢겼다"며 112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에서 "소래포구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예술회관역으로 이동하던 중 지하철 안에서 누군가가 칼로 패딩을 그은 것 같다"고 진술했다.
최근 A씨가 칼로 찢긴 패딩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자 유사한 피해를 당했다는 피해자들의 댓글이 이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해 수사할 예정"이라며 "정확한 사건 경위는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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