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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정신대시민모임 "미쓰비시측, 면담 제안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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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1-10 17: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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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31일 오후 광주 동구 광주고등법원 앞에서 일제 강점기 시절 강제징용 피해자 양금덕, 김재림 할머니 등이 전범기업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 사건 첫 변론기일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8.10.31.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10일 "일본 전범기업 미쓰비시중공업 측이 강제징용 피해자 측 변호인단과 면담을 갖기로 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근로정신대시민모임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한 언론이 보도한 '일본 미쓰비시 측이 도쿄 본사에서 피해자 측과 만나자고 제안'한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변호인단과 미쓰비시 측의 면담조차 잡히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가 전범기업에게 '피해자 측과 개별적 접촉을 하지 말라'고 한 상황이다"며 "이를 보더라도 일본 정부나 전범기업은 사과나 배상의 뜻이 없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29일 대법원에서 승소한 두 사건 피해자들은 오는 18일 미쓰비시 측에 협의를 위한 요청서를 전달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또 "미쓰비시 측이 사과와 배상이 포함된 요청서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100주년을 맞는 3·1만세운동을 기점으로 불매운동과 압류절차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이야기했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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